수유아동심리상담,아동심리상담센터 친구같은 부모가 되는게 맞는걸까요?

수유아동심리상담,아동심리상담센터 친구같은 부모가 되는게 맞는걸까요?

 

안녕하세요 수유아동심리상담센터 허,그,맘,허,그인 강남본점입니다.
여러분은 어떤 부모가 되고 싶으신가요?
요새 상담을 할 때 어떤 부모가 되고 싶은지를 물어보면 대부분의 부모님들은
친구 같이 편안하고 친한 부모가 되고 싶다고 말합니다. 친구란 무엇일까요?
사전적 의미를 찾아 친구는 !
가깝게 오래 사귄 사람, 또는 나이가 비슷하거나 아래인 사람을낮추거나
친근하게 이르는 말이라고 합니다. 

 

 

예전에는 가부장적인 시대라면, 지금은 아이와 부모의 애착관계를 중요시하는 시대입니다.
그래서 좀 더 아이가 힘들 때면 언제든지 쉽고 편하게 도움도 요청할 수 있는 친구같은 부모가 되길 원하지만
사실 현실적으로 맞벌이를 하는 부부가 많다보니 아이와 놀아주는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이 생기게 됩니다.
그래서 더더욱 친구같은 부모가 되기 위해 많은 부모들이 노력하는데요.

 

하지만 꼭 친구같은 부모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.
아이가 아닌 우리의 친구관계를 생각해 봅시다.
우리가 친구에게 힘든 일을 이야기 했을 때 친구가
내 마음을 알아주면 기분이 나아지기도 하고, 힘이 되기도 합니다.
그러나 친구가 나에게 조언을 하고 충고를 할 때는 어떤 느낌인가요?

친구의 조언은 꼭 들어야 하는게 아니며, 들어도 그만 안들어도 그만 일 수도 있습니다.
부모의 말은 어떤가요?  만약 친구같은 부모로 지내고 계시다면
엄격하게 대해야 할 때 오히려 아이가 장난처럼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.
그래서, 아이가 합리적 의사결정을 하기 전까지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친구관계가 될 수 없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.

 

그렇다면 부모는 아이를 어떻게 양육하고 훈육해야할까요?

친구 같은 부모의 핵심은 아이에게 다정하고 애정을 많이 표현하는 데 있으므로
아이에게 충분하게 사랑을 표현하는 것만 생각하시고, 기본적인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는 다시
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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